지은이 : 김근주, 조석민, 배덕만, 김동춘, 김형원 | 출판사 : 대장간 | 발행일 : 2015.04.25 | 페이지수 : 144
책소개
안식이냐? 주일이냐-율법이냐 복음이냐?
주일 성수는 하나님의 명령인가?
안식일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안식일의 정신은 일을 중단하고 쉬는 것이며,
하나님의 창조를 누리는 것이며,
구원하신 주님을 기념하고 경축하는 것이다.
안식은 가장 큰 축복이고 우리의 가장 큰 소망이다.
* 창세기는 쉼을 ‘복된 것’이며 ‘거룩한 것’이라고 명확하게 증언한다. 안식의 근본은 쉼이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기 때문에 가장 자연스럽고 풍성하고 참된 삶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 일로부터 쉬는 것은 창조로부터 한 숨 돌리신 하나님을 본받는 행동이다.
* 구약의 안식일은 사회적 요소가 강하지만, 기독교의 주일은 종교적 요소가 절대적이다.
– 주일 성수의 근거를 구약에서 찾는 것은 근거가 없다.
– 안식일의 관건은 사회적 약자들을 노동에서 쉬게 하는 것이므로, 안식일 준수는 개인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공동체적 차원을 지니는 것이다.
* 안식일, 안식년, 희년은 쉼의 확장이다.
* 안식일은 사람을 위한 것이지 안식일을 위해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다.
* 한국교회는 교인들에게 ‘주일성수’라는 단어를 위선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 모든 의식법은 그리스도가 성취한 일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더 이상 제사가 필요 없고 우리는 궁극적 안식을 누리게 된 것이다. 모든 날이 안식일이다.
* 예수님도 제자들도 안식일을 지키라고 가르친 적이 없다. 일요일에 모여 드리는 예배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모임이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
목차
1장. 안식, 그 거룩한 부르심 _ 김근주
2장. 복음서의 안식일 _ 조석민
3장. 안식일이냐, 주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_ 배덕만
4장. 사회적 안식일 신학을 향하여 _ 김동춘
5장. 안식의 정신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_ 김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