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김근주(해제) | 출판사 : 봄이다 | 발행일 : 2020.8.15 | 페이지수 : 278

책소개

인류 최고의 고전, 성경!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다, 왜?

검정 가죽, 금박, 작은 글씨, 두툼한 두께 … 성경책에 대한 첫인상.
인류 최고의 고전을 읽어보려 성경을 펼친 사람도,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꾸준히 읽으려는 크리스천들도,
진리를 소개하기 위해 성경을 선물하는 사람도,
누군가에게서 성경을 선물로 받아든 사람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두툼한 두께와 작은 글씨, 빽빽한 편집이
편안한 성경 읽기를 가로 막고,
이 기독교 경전을 혼자 읽으며 소화하기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발목을 잡는다.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는
걸림돌을 깔끔하게 해결했다.

– 성경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편집했다.
– 페이지마다 궁금해 할 만한 부분에 해제를 달았다.
–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단행본으로 묶었다.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는
성경 원문의 뜻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정확하게 번역한 <성경전서 새번역> 본문에,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깊이 있는 해제를 제공한다.

● 이사야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성경인가?
네 임금의 치세와 흥망성쇠를 지켜본 선지자 이사야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환상을 보고 백성에게 하나님이 주신 메시지를 선포한다. 하나님께 등을 돌린 ‘죄 지은 민족, 허물이 많은 백성, 흉악한 종자, 타락한 자식들’을 향해 심판이 코앞에 닥쳤음을 경고하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없이 큰 권세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한다.

 

● 이사야서를 읽는 독자들에게 주는 김근주 교수의 제언

“영광스러운 회복을 바라보며,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이사야서는 구약성경의 책 가운데 시편과 함께 신약성경에 가장 많이 인용된 책이어서 일찍부터 마치 신약성경의 하나인 것처럼 교회에서 읽히고 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과 연관해 해석되는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이사야서는 기독교 교회에 매우 특별한 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교회의 출현 이전부터 이미 이사야서는 주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신앙에 매우 중요한 책으로 여겨졌습니다. 분량이 상당하지만, 한 장 한 장을 그 시대와 연관해 천천히 읽어가면 좋겠습니다.
이사야서를 읽으면서 왜 예언자가 이토록 격렬하게 심판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는지, 그리고 왜 이러한 영광스러운 회복을 말하는 것인지를 예언자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연관해 생각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그럴 때 이사야서는 수천 년의 세월을 넘어 오늘 우리를 향한 말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목차

추천사
일러두기
about the BIBLE
01. 이사야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