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칭의와 정의> 포럼을 개최합니다. 칭의교리는 종교개혁의 가장 핵심적인 신학개념이자 구원개념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의롭게 됨“이라는 칭의교리는 결과적으로 “행위없는 구원”, “값싼 은혜의 구원”, 그리고 신자의 삶에 “실질적으로 의로움”을 가져 오지 못한 기형적인 구원교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가 “칭의와 정의”를 다루고자 하는 이유는, “오직 믿음으로만”의 구원교리로 알려진 칭의론을 “믿음만이 아닌 행함”, “구원과 더불어 그리스도인의 삶”의 관점에서 살펴보면서, 칭의교리를 윤리적 차원에서 새롭게 정립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우리의 고민은 루터의 칭의론을 또 다시 반복, 재현하는데 있지 않고, “그 칭의교리가 왜 신자들의 삶과 행위에 실제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는가?”에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포럼에서 우리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행위의 측면에서 칭의교리를 재발견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칭의와 정의> 포럼을 통해 우리는 <정의의 관점에서 칭의교리>를 살펴봄으로써 기독교의 구원을 사회정의의 차원에서 재구성하고자 합니다.
이 포럼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이면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학술총서 1권>의 출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1차|10월 16일|성경이 말하는 칭의와 정의, 그리고 구원 |
칭의와 정의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김동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조직신학) 칭의, 의로움, 구원: 김근주(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구약학) 칭의와 그리스도의 신실하심: 최흥식(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
2차|10월 23일|정의의 관점에서 보는 칭의교리 |
현대신학이 말하는 칭의와 정의: 박성철(경희대, 기독교윤리) 정의의 관점에서 읽는 바울의 칭의론: 한수현(Chicago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종교개혁 칭의론과 디아코니아: 김옥순 (한일장신대, 디아코니아학) |
3차|10월 30일|칭의교리의 재조명 |
루터 칭의론의 재조명: 김선영(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회사) 칭의교리 공동선언문에서 칭의와 성화: 이형기(장신대 명예교수, 교회사) 웨슬리의 칭의와 사회적 성화: 배덕만(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회사) |
일시|10월 16일, 23일, 30일 매주 월요일 저녁 7:00-9:30
장소|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등록비|매주 1만원 (크라우드 후원자 무료, 느헤미야 정기후원자 50%할인)
참가신청방법| https://goo.gl/Ts9pqd 에서 사전 신청 및 납부 필수, 현장등록 불가
주최|기독연구원 느헤미야
후원|새물결플러스, CBS, 뉴스앤조이, 복음과상황, 서울영동교회, 느헤미야교회협의회
* 포럼내용을 담은 ‘칭의와 정의'(새물결플러스 출간) 현장 판매예정
* 참여인원이 많을 경우 장소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칭의와 정의> 포럼을 위한 후원자를 모집합니다.
느헤미야에서 종교개혁500주년 기념포럼과 학술총서를 발간합니다. 이 일을 위해 후원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이 후원금은 기고자의 기고비 마련을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후원금액 : 1계좌당 5만원
후원자 특전 : 칭의와 정의 도서 증정 및 포럼 등록비 무료 (총 6만원 상당)
후원계좌 : 농협 301-0050-2652-01 (기독연구원느헤미야) – 성명(포럼)기재